함께 찾는 성경 이야기
성경 권의 이름, 이야기 제목, 마음에 떠오르는 주제로 찾아보세요.
광야에서 시작된 기쁜 소식
예수님은 작은 이를 돌보시고, 자신을 내어 주시는 사랑으로 구원의 길을 가셨어요.
행동으로 전하는 복음
예수님은 섬기며 생명을 내어 주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우리를 그 길로 부르십니다.
빠른 이야기 속의 깊은 질문
십자가의 길에서 다시 알아보는 하나님의 아들
배경과 인물
마가복음 이야기를 읽으시기 전에, 자주 등장하는 주요 인물과 장소를 미리 알아두시면 이야기가 훨씬 친숙하게 들어옵니다.
그물을 두고 따라간 사람들
갈릴리 호숫가에서 시몬과 안드레는 그물을 던지고 있었어요. 예수님은 두 형제에게 자신을 따르라고 부르셨어요. 두 사람은 그물을 두고 예수님을 따라갔어요. 조금 더 가시자 야고보와 요한이 배에서 그물을 고치고 있었어요. 그 형제들도 부름을 받고 길을 나섰지요.
열여섯 장의 큰 흐름
1~8장은 갈릴리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일과 사람들의 반응을 전합니다. 8장 중간부터 제자들은 고난받는 그리스도의 길을 배우게 됩니다. 11~16장은 예루살렘의 갈등과 마지막 식사, 십자가와 빈 무덤으로 이어집니다. 누가 예수님을 알아보고 누가 오해하는지 따라가며 읽어 보세요.
저자 전통과 역사적 배경을 구별하기
마가복음의 이야기 본문은 저자의 이름이나 집필 장소와 날짜를 스스로 밝히지 않습니다. 전통적인 저자명은 교회의 오래된 수용과 외부 증언을 통해 전해졌습니다. 유세비우스의 교회사 3.39.15는 파피아스가 전한 말을 인용하여 마가가 베드로의 해석자 또는 전달자로서 들은 내용을 기…
제1부 (1장 ~ 8장 전반): 갈릴리에서 펼쳐진 천국 복음과 기적들
마가복음은 족보나 어린 시절 이야기 없이, 1장 1절에서 곧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힘차게 문을 엽니다. 서른 살이 되신 예수님께서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갈라지며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오시고 하늘에서 "너는 내 사랑…
집 안으로 내려온 친구
예수님이 계신 집에 사람이 가득 모였어요. 네 사람이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친구를 데려왔지만 문으로 들어갈 수 없었어요. 그들은 지붕을 열고 친구가 누운 자리를 아래로 내려보냈어요. 예수님은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사람의 죄를 용서하셨어요. 또 일어나 자리를 들고 집으로 가게…
놀라면서도 모르는 제자
예수님 곁의 제자들은 기적을 보고 말씀을 들어도 자주 깨닫지 못합니다. 풍랑과 먹을 것 앞에서 두려워하고, 예수님의 길을 자기 기대에 맞추려 합니다. 마가는 이런 모습을 숨기지 않습니다. 믿음은 처음부터 모든 것을 아는 능력이 아닙니다. 자신도 배우는 제자임을 인정하며 이야기를…
장면을 연결하며 독학하는 법
마가는 한 사건을 시작한 뒤 다른 사건을 넣고 처음 사건으로 돌아오는 배열을 자주 사용합니다. 야이로의 부탁 사이에 열두 해 출혈을 겪은 여인의 회복이 들어가고, 무화과나무 사이에는 성전 행동이 놓입니다. 중간의 사건은 독서를 방해하는 곁가지가 아닙니다. 두 장면의 시간과 단어…
제2부 (8장 후반 ~ 10장):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과 참된 제자의 도리
기적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신지 보여주신 주님은, 이제 가이사랴 빌립보 마을에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십니다. 이때 수제자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구원자·왕)시니이다"(8:29)라고 위대한 신앙고백을 올립니다.
씨앗 이야기와 거센 바다
예수님은 씨를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들려주셨어요. 비유는 익숙한 이야기로 깊은 뜻을 알려 주는 가르침이에요. 길가와 돌밭, 가시덤불에 떨어진 씨는 제대로 자라지 못했어요. 좋은 땅의 씨는 열매를 맺었어요.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는 마음의 차이를 그려 주신 거예요.
그리스도와 십자가의 길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자 예수님은 고난과 죽음, 부활을 가르치십니다. 제자들은 영광을 바라지만 그 길에는 자기중심을 내려놓는 배움이 필요합니다. 변화의 산과 반복되는 고난 예고도 함께 보세요. 십자가를 진다는 말을 학대받는 이에게 침묵하라는 명령으로 쓰지는 않아야 …
복음은 광야에서 길을 연다
탄생 이야기 없이 시작하는 마가복음은 예수의 등장 자체를 하나님의 약속이 실행되는 사건으로 제시합니다.
제3부 (11장 ~ 16장): 예루살렘 입성과 십자가 대속, 영광의 부활
마침내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수많은 무리가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하고 환호합니다(11장). 예수님은 강도의 소굴로 변한 성전을 깨끗하게 정화하시고, 가난한 과부가 넣은 가장 작은 동전 '두…
아픈 사람과 배고픈 사람
예수님은 오랫동안 병을 앓은 여인을 만나 회복시켜 주셨어요. 죽은 야이로의 딸에게는 손을 잡고 일어나게 하셨어요. 사람들은 놀랐지만 예수님은 아이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도 하셨어요. 놀라운 능력과 함께 한 사람의 실제 필요를 돌보신 거예요.
작은 이를 받아들이심
9~10장에서 제자들은 누가 높은지 다투지만 예수님은 작은 이를 받아들이고 섬기라고 가르치십니다. 어린아이를 막는 태도도 바로잡으십니다. 부와 지위로 하나님 나라의 자리를 살 수 없습니다. 섬기러 오신 예수님의 말씀을 읽으며 공동체에서 목소리가 작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돌아…
권위와 긍휼이 사람을 일으키다
갈릴리의 부름과 가버나움의 하루는 예수의 권위가 말과 회복의 행동으로 드러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구원자에게도 고난의 길이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물으셨어요.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라고 대답했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보내신 약속의 구원자를 뜻해요. 그러자 예수님은 많은 고난을 겪고 죽으신 뒤 다시 살아나실 일을 가르치기 시작하셨어요.
성전과 마지막 때의 말씀
11~13장은 예루살렘 입성과 성전에서의 갈등, 지도자들과의 논쟁을 전합니다. 예수님은 겉모양의 신앙과 약자를 이용하는 태도를 경고하십니다. 이어 성전의 무너짐과 어려운 날을 말하며 깨어 있으라고 권하십니다. 오늘의 사건을 예언의 날짜표에 억지로 맞추기보다 신실한 기다림을 배워…
용서받은 사람이 새 식탁에 앉다
죄 사함의 권위와 죄인들과의 식사가 이어지며, 예수와 함께 시작된 새 현실을 무엇으로 판단할지 질문하게 합니다.
어린이를 품으신 예수님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님께 데려왔어요. 제자들은 그들을 꾸짖으며 막았어요. 예수님은 그 모습을 보고 화를 내셨어요. 어린이들이 가까이 오도록 하시고, 아이들을 안고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어요. 하나님 나라는 가진 힘이나 높은 자리를 내세워 얻는 곳이 아니었어요.
실패 속에서도 가신 길
14~15장은 마지막 식사와 겟세마네의 기도, 배신과 도망, 재판과 죽음을 전합니다. 제자들이 무너져도 예수님은 사랑의 길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십자가 곁에서는 로마 백부장의 고백이 들립니다. 고난을 아름답게 꾸미기보다 외로움과 죽음의 무게, 그 가운데 드러난 예수님의 정체성…